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자사가 후원하는 판바허 레이싱팀이 유럽 르망 시리즈 첫 출전에서 3위에 올라 전세계를 상대로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판바허 레이싱팀은 지난 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르망 시리즈 1차전에서 알렌 시몬슨, 크리스찬 몬테나리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약 6시간 동안 교대로 1000km, 총 215바퀴를 달리는 경기에서 전체 GT2클래스 13개의 출전 팀 중 3위를 기록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르망 시리즈는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되는 레이스로 유럽을 대표하는 대회 중 하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