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이상검·국중범)이 2008년 매출 674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2%, 34.9% 성장한 실적이다.
한편,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올해 3D 제품 주문이 급증하면서 관련 사업 분야가 크게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말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KDDI사가 올해 전략상품으로 소개한 3D 입체폰에 케이디씨의 입체LCD가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고 관련 제품이 2월 7일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케이디씨의 3D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디씨는 20일까지 미국, 홍콩, 독일 등 세계 각국에 안경방식의 3D 입체영상시스템 (MI-2100)을 201대, 3D 입체안경(MI-G100)을 198만8050대, 무안경방식의 3D LCD 패널을 23만8637대 공급한 상태이며, 연말까지 3D 입체영상시스템 350대, 3D입체안경 992만대, 3D LCD 60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케이디씨의 3D사업본부장인 황종근상무는 “20일 현재까지 3D 극장장비 127대를 포함하여 총 103억5000만원 매출 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며 “3D 사업부문 매출 목표 350억원을 포함해 올 한해 회사가 목표로 하는 15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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