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은 투약을 원하는 모든 말기암 환자에게 현재 개발중인 항암제 ‘코미녹스’를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코미팜 양용진 회장은 코미녹스 관련 설명회에서 “부작용이 거의 없는 데다 전이억제는 물론 통증완화 효과도 입증됐다”며 “응급의약품 제도에 의거해 치료를 포기한 말기 암환자를 상대로 코미녹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미팜은 이번 결정으로 암 환자가 희망할 경우 암 종류에 상관없이 ‘응급상황의 임상시험의약품 사용’ 관련 식약청의 승인을 얻어 의사의 책임하에 투약이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지역에 대한 코미녹스 생산, 판매권과 함께 뇌종양 및 뇌전이암에 대한 우선권도 코미팜이 갖기로 미국 자회사인 코미녹스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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