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남용현)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지방벤처역량 강화 및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2009년 지방벤처클리닉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8개 지방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산·학·연 협력기반 강화, 지역 간 의사소통채널 구축 등에 필요한 지역벤처단체 및 벤처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벤처기업을 위한 공동 투자 유치 △지방벤처 공동 카탈로그 구축 △지방벤처 네트워크 구축 △지방벤처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한다.
남용현 회장은 “지방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지방 벤처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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