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휴대폰이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공상총국은 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89개 종류의 상품과 87건의 서비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휴대폰의 불만 건수가 6만905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휴대폰은 품질과 성능이 일관되지 못해 통화품질이 나쁘고 수시로 통화가 끊기거나 잘 걸리지 않고, 액정화면이 보이지 않는 것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이어 의복류 3만5651건, 신발류 3만5374건 등이 소비자 불만 2, 3위에 각각 올랐다.
신화통신은 휴대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불만 1위에 올랐다면서 업계가 지난 수년간 추진해온 책임수리, 불량품 반품, 불량품 교환 등 3대 애프터서비스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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