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회는 11일 법조계·학계·금융업계·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인사 6명을 ‘제1기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분쟁조정위원회는 펀드 판매, 투자 권유 등과 관련해 투자자와 금융투자회사 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6인의 위원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병연 건국대 법대 교수, 나병윤 미래에셋증권 상무, 임지웅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천진성 금융감독원 실장, 최승순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등이다. 위원장은 최규윤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이 맡게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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