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9일 자사 LED조명 ‘루미다스-H’ 12종이 캐나다 전력회사 BC 하이드로(BC Hydro)로부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북미 시장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게 됐다고 화우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BC 하이드로는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전력 회사로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조명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등록된 제품으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The Product Incentive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루미다스-H(LumiDas-H)’ 12종은 1월 북미 시장 판매를 위해 국제 공인 안전 규격인 UL/cUL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존 조명에 비해 전력 소모량도 낮아 전기료 절감과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CO₂) 감축 효과가 탁월해 기존의 백열등, 형광등, 할로겐 전구 등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캐나다 일반 가정에서 기존 35W 이하 할로겐 제품을 3W 화우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BC 하이드로의 보조금을 지급받게돼 기존 조명을 추가 비용 없이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따라서 LED조명의 높은 가격 때문에 교체하기를 주저했던 일반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부담 없이 LED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UL인증 획득으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캐나다 등록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며 “이달 설립된 화우 북미지역 자회사 ‘FTNA’는 북미 LED조명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북미 전역에서 전개할 에너지 절약사업에도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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