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가 11일 출범한다.
대전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시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 발대식을 11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그린스타트 대전네트워크에는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공기업, 기업체, 시민ㆍ사회ㆍ종교 단체 등 모두 55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 네트워크는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 등 시민 실천운동을 하고, 참여 기관ㆍ단체 간에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보와 활동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발대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박성효 대전시장, 김남욱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 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특강도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네트워크 출범과 동시에 매달 11일을 ’자가용 운행하지 않는 날’로 지정해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확산하는 등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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