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6일 윈도 비스타를 사용하고 있는 일부 사용자 PC에서 알약이 업데이트된 후 PC가 재부팅되는 현상이 발견돼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이 날 오후 4시 20분에서 5시 20분 사이, 약 1시간 동안 일어난 일이다.
알약 긴급대응팀은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중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경우 컴퓨터 안전모드를 사용해 알약을 업데이트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복구 방법을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해 PC가 부팅되면 윈도 시작 전에 키보드의 F8 키를 눌러 ‘안전모드’로 선택해 윈도를 시작해야 한다. 안전모드 상태로 윈도우가 시작되면 바탕화면의 알약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오른쪽 하단의 트레이에 표시된 알약 아이콘을 마우스로 선택하여 알약 ‘업데이트 실행’ 메뉴를 클릭한다. 알약의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PC를 재시작하면 모든 복구 과정이 완료된다. 상세한 복구 방법은 알약 홈페이지(www.alyac.c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02-3486-4628)에 문의하면 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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