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스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20.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008년 가스사고를 조사한 결과 총 209건이 발생해 전년 264건에 비해 20.8%가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76명(사망 28명·부상 248명)이 발생, 전년 308명(사망 28명·부상 280명)에 비해 10.4%가 줄어들었다.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LPG 사고는 146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69.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도시가스가 39건, 고압가스가 2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69건(사용자 부주의 55건·공급자 부주의 14건) 발생해 전체 사고의 33.0%를 차지했으며 시설 미비 26건, 제품 노후·고장이 15건 등의 순이었다.
지경부는 이 같은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공급자의 안전관리자 정기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고, 고압가스안전관리법령 등 관련법령을 하반기에 개정키로 했다. 또, 사고 감소를 위해 산하기관·지자체·시민단체 및 업계와의 연계홍보를 강화하고, 가스안전 동참 유도 및 자율관리 운동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가스사고 발생 위험이 큰 취약계층 위주로 가스시설 무료점검 및 장애인 등 사회복지 시설점검을 사회공헌활동과 병행 시행하기로 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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