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기업이 꼽은 올 해 최고의 애로 사항은 ‘매출 감소’이며,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최우선 정책으로 ‘자금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박창식)가 지난 1∼10일까지 10일 동안 창원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123개사를 대상으로 ‘창원지역 제조업체의 최근 경영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역 기업들은 최고의 애로 사항으로 ‘매출 감소’를 꼽았고, 다음으로 ‘자금난’ ‘수주 감소’ ‘환율 문제’ 순이라고 답했다.
지난 해와 비교해 예상되는 매출 규모에 대해 70.7%인 87개사가 매출 감소를 예상했고 16%는 불변을, 매출 증가를 예상한 기업은 13%인 16개사에 불과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절반 가량인 52.6%가 ‘매출 감소’를 예상한 반면 중소기업은 74%가 ‘매출 감소’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량 규모에 대해서도 지난 해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92개사(74.8%)에 달했으며, 13.8%인 17개사는 비슷할 것이라고, 수주량 증가를 예상한 업체는 10% 였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은 정부 및 지자체에 최우선으로 ‘자금지원 확대’를, 다음으로 경기부양 정책, 내수 활성화 순으로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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