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최고 기술자라고 불리는 아키텍트의 평균 연봉이 64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이나 은행 등의 평균 연봉에는 못미치지만 15년 경력의 대졸 직장인 평균 연봉보다는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소프트웨어아키텍트연합(KASA, 공동 회장 옥상훈)은 지난 2월 1일부터 13일까지 SW아키텍트 52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평균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에는 아키텍트가 200명 정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아키텍트는 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으로, 10∼15년 경력 기술자가 44.2%, 15∼20년 경력 아키텍트는 28.8%였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6450만원이고, 응답자 42.3%가 7000만원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대답했다. 1억원 이상은 7.7%에 그쳤다.
연령대는 40대가 주류를 이뤘다. 일반 SW개발자들이 40대 이후에는 퇴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최고 기술자 수준에 오를 경우 40대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40대가 48.1%, 30대가 40.4%, 50대가 9.6%로 나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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