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규모만 500억원 가량으로 상반기 최대 관심을 모았던 한국예탁결제원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LG CNS에 돌아갔다.
한국예탁결제원(대표 이수화)은 11일 각 업체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LG CNS를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 CNS는 이달 말 본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LG 측은 시스템설계, 설치, 테스트 등을 거쳐 2011년 2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KRX, 코스콤에 이어 증권유관기관으로 마지막 주자다. 규모도 500억 원에 달해 IT서비스 업체의 관심이 컸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지난 98년 이뤄졌던 시스템 구축이 10여 년 간 사용으로 노후 서버 등 하드웨어(HW)의 교체는 물론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방문 업무를 대거 줄여 업무 처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LG CNS 측은 “이번 계약으로 고성능 저비용의 예탁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이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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