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세계적 물류 강국을 세운다.”
세방(대표 심상호 www.sebang.com)은 지난 65년 창립 이래 국가 물류 기간망 구축에 주도적으로 나서 연간 2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및 3000만 톤 이상의 벌크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물류 기업으로 우뚝섰다.
국내 축전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세방전지(로케트밧데리)와 육상·해상 및 항공분야를 두루 걸치는 17개 계열사를 보유하며 연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세방은 업계 최초로 해상화물 인수인도결제 전자서비스(수출입부대비용 전자수납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구축한 전자지불결제시스템을 통해 운송, 하역, 보관 등에서 발생하는 매출·입금 부분의 전자지불결제를 인터넷상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주 및 협력사에 업무 효율 향상 및 연간 4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를 거두고 있다.
또 물류센터에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구축, 각종 프로세스의 표준화 및 효율화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의 WMS이 갖고 있는 입·출고, 보관의 처리는 물론 신기술(PDA,RFID, 바코드)을 적용한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업계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또 외부(외국포함)의 관련업체와 자료를 연계 및 공유 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어져 신속한 프로세스 진행이 이루어지고,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비용절감, 매출증대로 이어지는 연쇄효과를 가져 왔다.
세방은 또 국가수출입물류 종합정보서비스사업 참여기업으로 국가의 수출물류망 고도화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1C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e로지스틱스 구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수출입물류 종합정보서비스의 해운항만물류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가표준 프로세스를 기업내 수출입업무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효율 증대 및 업무 혁신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전자정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자무역서비스 구축사업인 u트레이드허브(TradeHub) 구축사업 시스템의 하나로 국가 전자무역추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e-BL(전자선하증권) 및 e-NEGO(무역서류 전자매입신청) 프로젝트에도 초기단계부터 참여해 업계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민관이 협력해 구축, 추진하고 있는 U트레이드허브는 무역계약서의 작성에서 신용장, 적하보험, 선적요청, 무역대금지급 등 대부분의 무역 업무를 단일창구(Single Window)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방은 전 시스템을 이와 적극 연동시키고 있다.
세방 관계자는 “U트레이드허브 활용과 함께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e-L/G, e-D/O, e-T/B, e-B/L 등의 시스템을 그룹내 제조 계열사까지 확대함로써 물류 및 무역 관련 그룹 전체 비용 절감 과 효율성 제고에 적극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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