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 ‘이터(ITER)’의 부품과 기계장치를 검사·수리·시험하기 위한 ‘핫셀(Hot Cell)’ 개념 설계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맡기로 했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미국·유럽연합 등 7개국이 함께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이터’의 핫셀 기계장치를 설계하고 건설비용을 줄이기 위한 기술분석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핫셀은 콘크리트 두께 2미터짜리 방사선 차폐시설로서 원격 로봇팔 등을 이용해 실험로 부품·장치와 방사성폐기물 등을 저장하거나 검사·시험하는데 쓰인다. 과제를 주관할 기관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다.
이터는 핵융합 반응을 제어해 에너지를 얻기 위한 국제 공동 연구과제다. 핵융합 반응 온도가 태양과 비슷한 섭씨 1억도에 달하기 때문에 흔히들 ‘인공태양’ 만들기로 부른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에 섭씨 1억도를 견딜 물질이 없다는 점에서 성공하기 어렵고, 위험한 시도라는 시각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막오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첫날부터 AI에 이목 집중
-
2
반지 착용만으로 가상현실 물체 느낀다…초경량 웨어러블 햅틱 개발 성공
-
3
“분할 이후가 진짜”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89조 돌파
-
4
뉴로모픽 신뢰성 이종접합 멤트랜지스터로 확보…저전력 AI컴퓨팅 시대 가속화
-
5
로킷헬스케어,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인공피부 첫 공급
-
6
기획처-과기정통부 R&D 예산 상설 협의체 신설…전문성·일관성 높인다
-
7
GC지놈, 연매출 첫 300억 돌파·흑자전환 예고…성장 전환점 마련
-
8
'양자컴퓨터가 신약 설계'…인천시, 연세대와 송도에 '양자-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구축
-
9
'국가과학AI연구소' 6월 개소…과학기술-AI 융합 지원
-
10
KRISO, 배터리·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시스템 AIP 획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