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요전기의 휴대폰 사업 부문을 인수한 교세라가 구체적인 통합 작업을 시작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보도했다.
교세라에 따르면 산요와 교세라의 미국 사업 부문을 하나로 합칠 계획이며 통신장비 부문 본사는 일본에 두기로 했다. 통합 작업은 회계연도가 끝나는 3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세라는 이와 함께 인원 조정도 시작, 미국과 인도에서 약 360명의 인력을 감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세라 측은 “효율성·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혁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수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요는 CDMA 휴대폰 제조에 주력해오다 배터리와 태양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월 휴대폰 사업 부문을 교세라에 매각했다. 교세라가 산요전기 휴대폰 사업을 흡수하면 세계 CDMA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1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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