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닷컴이 ‘던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대표 권준모·강신철)은 지난 22일 넥슨닷컴에 온라인 액션게임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순방문자수와 신규 가입자 수가 각각 21%와 20%가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은 또 넥슨포털은 ‘던파’ 채널링 서비스 이전에는 4위에 머물던 코리안클릭의 주간 게임포털 순위가 3위(29일 기준)로 한계단 상승했고, ‘던파’ 신규 회원수도 전주 대비 무려 6배나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넥슨 관계자는 “던파 채널링 서비스는 첫날 ‘넥슨 던파’가 검색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같은 효과로 넥슨닷컴은 지난 12월 1일 이후 게임포털 상위 4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방문자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순위 상승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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