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638억원의 영업적자를 보인 삼성테크윈이 올해 2월 사업 분활 이후에도 단기 실적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이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며 수요부진에 따른 판가하락, 출하량 감소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이러한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2월 사업 분활이후 존속법인은 CCTV에서 영업역량 확대, 산업용엔진으로의 영역 확대 등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지만, 이로 인한 빠른 실적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권 애널은 오히려 개발비 증가, 반도체 관련 제품의 실적 부진, 휴대폰 업황 둔화 등으로 존속법인의 실적은 2008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종속법인의 2009년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 2천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올해는 2010년 도약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권 애널은 분할 이후 SDIC는 일본 디지털카메라업체를 따라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제품력 향상, 라인업 확대등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며 당분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삼성전자가 애착을 보이는 제품이어서 정상화를 위한 많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존속법인은 성장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며 그러한 성과가 파워시스템, 반도체시스템 등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2010년 영업이익은 2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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