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2008년 4분기 영업이익(2077억원)과 당기순이익(1019억원)이 전 분기보다 각각 22.4%, 38.5% 증가한 것은 ‘마케팅비용 줄이기’ 결과로 풀이됐다.
실제로 작년 1분기 4600억원, 2분기 6160억원에 달했던 마케팅 비용이 3분기 4158억원, 4분기 3947억원으로 줄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28일 이 회사(대표 권행민 www.ktf.com)의 정용래 IR팀장은 “작년 2분기 이후로 신규 가입자가 시장 전체적으로 줄면서 총 마케팅 비용도 덜 든 게 실적 개선의 밑거름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특히 “작년 2분기부터 휴대폰 보조금을 약정 기간에 따라 ‘이연’하지 않고 당기비용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여 마케팅 비용을 계속 줄여왔음을 알렸다.
한편, 작년에 KTF를 새로 선택한 소비자(이동전화가입자)는 △1분기 188만 △2분기 194만 △3분기 145만 △116만명이었다. KT가 재판매한 신규 가입자를 포괄하면 △1분기 230만 △2분기 240만 △3분기 180만 △4분기 146만명이었다고 KTF 측이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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