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제품이 일본 인터넷쇼핑몰 1위 업체 라쿠텐에서 직접 팔린다.
지식경제부는 엔고현상과 만성적인 대일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일본 현지 인터넷 쇼핑몰 입점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1차로 입점하는 제품은 SBS프로덕션을 비롯한 41개 기업의 79개 제품이다.
지경부 측은 “일본 인터넷 쇼핑몰 입점은 일본법인 설립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입점이 불가능했지만 현지 에이전트가 상품거래, 콜센터, 창고, 배송, 결제, AS 등 모든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중간유통 및 입점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점 업무를 도운 에이전트는 거산재팬(대표 이순배)이다.
지경부는 또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려는 기업을 위해 우수한 국내 제품의 일본 현지 거래·알선 역할을 수행하는 일본 현지 창업 한국인기업 16개를 지정, ‘대일수출 전문상사’도 운영한다.
지경부는 엔화 환율이 급상승해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 인터넷 쇼핑몰 입점 사업’과 ‘대일수출 전문상사 제도’ 소개 및 신청은 홈페이지(http://gojapan.tradekorea.com) 또는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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