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해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전국 79개의 공업고와 전문대학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업고와 전문대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현장의 직무를 분석해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공업고 3년생(전문대 2~3년생)을 1년간 훈련시켜 졸업과 동시에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인재를, 공고·전문대생은 직업을 예약하는 이 프로그램은 금번 참여학교 선정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참여·신청을 2월 말까지 지방중기청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참여 공고생·전문대생 간 취업연계 협약 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학생은 교육 수료 후 해당 중소기업에 정식 취업하게 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학교에는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와 교육 훈련에 따르는 제반 사업추진 운영비를 예산으로 지원 △참여 학생에게는 협약 취업기간(2년) 중 산업기능요원 우선 배정 또는 입영 연기 등의 혜택 부여 △참여 기업은 채용 이전에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교육 훈련된 기술인력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채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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