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문업체 로케트전기(대표 김종성)와 그린오션은 차세대 종이 전지를 이용, 화장품·의약품의 피부 침투력을 향상시키는 패치 제품을 내달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종이전지는 로케트전기가 기존 종이 전지의 단점을 보완해 일체형으로 개발됐고 표피에서 진피까지 1.5볼트(V)의 미세전류가 흐르게 해 약물이 진피까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로케트전기 측은 “차세대 종이 전지는 외관이 유연해 쉽게 구부릴 수 잇는 얇은 고분자 필름으로 구성돼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신개념 전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일체형 패치는 제조원가 절감 및 공정 간소화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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