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8625억원의 매출과 7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일 19일 주요 통신사업자에 대한 4분기 실적전망치를 내놓고 LG텔레콤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동양종금의 전망에 따르면 LG텔레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은 전분기 대비 0.9%늘고 영업이익은 36.6%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폭으로 약화된 것으로 기기 변경 가입자 증가에 따른 제한적 마케팅비
용 절감, 이지포인트 충당 부채 설정에 따른 약 180 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발생, 성과급 지급(약 200 억원 지급), 감가상각비 및 연구개발비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4 분기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는 대부분 일회성 비용 지출 요인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올해 1분기에는 10% 수준의 이익 성장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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