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박지영 사장이 최우수기업가상을 수상했다.
컴투스는 한국 언스트앤영(대표 권승화)이 주최하는 ‘제2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박지영 사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198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6개 대륙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적인 경영대상으로, 국내에는 2008년 4월 첫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Master)상은 식품 부문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중화학공업 부문은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조선업 부문은 STX그룹 강덕수 회장,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부문은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 새롭게 제정된 특별상(Special) 부문에는 컴투스 박지영 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기업가 정신, 혁신성, 성실성/영향력, 재무성과, 전략적 방향, 국가경제 및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력 등 6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박지영 사장은 분야별 경쟁력 있는 게임 브랜드 육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컴투스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잇는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지영 사장은 “세계적인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인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변함없는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게임 가족 분들과 컴투스 가족 분들께 우선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세계 시장과 다양한 플랫폼 진출을 통해 컴투스를 더 넓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게임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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