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니콜라스 케이지 등 ‘오우삼의 액션 영웅’들이 안방에 찾아 온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 50분까지 계열 액션전문채널(수퍼액션)을 통해 ‘페이스 오프’ ‘영웅본색 1’ ‘영웅본색 2’ ‘하드타겟’ 등 오우삼 감독의 영화 4편을 연속 방송한다. 오우삼 감독은 1980년대 ‘영웅본색’ 시리즈와 ‘첩혈쌍웅’을 통해 홍콩 느와르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뒤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해 ‘페이스 오프’ ‘미션 임파서블 2’ 등으로 주목받았다.
수퍼액션은 이번 특별전 방송 직전에 오우삼의 최신작인 ‘적벽대전 2’의 미공개 전투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16일 오후 5시부터 매일 2회씩 3분짜리 오우삼 인터뷰를 내보낸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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