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이번 ‘CES 2009’에 친환경·초슬림·고화질·네트워크 기술을 갖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및 홈시어터·광스토리지 등 신개념 전략 제품 430여종을 대거 출품, 올해 세계 전자정보통신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신개념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첨단 기능의 다양한 터치폰과 스마트폰 및 세계 최초의 3세대 와치폰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눈에 가장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하는 트루모션 240Hz 기술과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고 원본 풀HD 콘텐츠를 그대로 전송하는 무선 와이어리스 기술 등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제품도 선보인다.
디스플레이 전 제품에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해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야후·유튜브·시네마나우 등 온라인 콘텐츠 제공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해 최신 영화 및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브로드밴드 TV와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도 출품한다. 또 24.8mm 두께의 직하방식 LED LCD TV와 초슬림 스타일리시 스마트 모니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OLED를 적용한 15인치 OLED TV,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개념의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LG의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여기에 ‘3D존’ ‘ECO존’ ‘커넥티브존’ 등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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