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승 한국화학연구원장이 5일 새해를 ‘에코 경영’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은 ‘그린 사회를 구현하는 화학 전문 선진연구기관’이라는 비전과 ‘세계 5대 화학강국 코리아를 실현하는 월드 클래스 인스티튜트(World Class Institute)’로 발전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확정했다.
오헌승 원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이 같은 비전과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무 지향적인 중점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또 “연구개발 국제협력과 개방형 기획·연구개발 체계를 확대하고, 연구성과 실용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연구윤리의 자율적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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