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허영호 사장은 5일 올해 경영기조를 ‘생존과 지속가능한 기업(Survival & Sustainable company) 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경영 목표를 매출 2조3000억원 달성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의 변화를 한 걸음 앞서 신속하고 민첩하게 처리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생존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사업구조 개선, 수익체질 강화 및 재무 건전성 확보, 고객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의 경쟁 기반을 강화하고 태양광 인버터, 차량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등 소자 및 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경영활동 전분야에서 현금 창출을 극대화하며, 외판을 30% 이상 성장시키고 미래 유망영역 중심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GST, 연내 액침냉각 상용제품 출시…“고객 맞춤 대응할 것”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