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매연배출을 크게 줄인 친환경 디젤 지게차(모델명 포렉스) 3종을 시판한다.
이 시리즈는 1.5, 1.8, 2.0톤급으로 기존 장비보다 매연과 소음을 줄여서 미국과 유럽(EU) 등 국제 배기가스 규제인 ‘TIER-Ⅲ’ 인증을 획득했다. 배기가스는 기존 디젤 지게차에 비해 23% 감소하고 훨씬 조용해져 옥내작업에 적합하다. 운전석을 20% 넓히고 중앙집중식 계기판을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차축구조를 분리형으로 변경해 차체 진동도 줄였다.
특히 운전자가 자리를 뜨거나 작업 중 시동이 꺼질 때 모든 동작이 자동으로 멈춰서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소형지게차 고객들이 필요로 했던 친환경 장비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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