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골프가 압도적 비거리를 자랑하는 2009년형 드라이버 야마하 인프레스 4.6D vpm을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페이스를 4구역을 나눴던 기존 X멀티페이스에 비해 페이스를 더 세분화하고 페이스 두께도 얇게 제작했다. 따라서 반발구역이 기존 제품에 비해 4%정도 확대됐다. 또 3.5g의 경량화로 이상적 저중심화를 실현, 비거리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백스핀량을 조절해 볼이 위로 치솟으며 발생하는 비거리의 손실을 방지하는 vpm설계가 강점이다. 이를 통해 볼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질 때 갑자기 떨어지지 않고 더 뻗어나가 보다 긴 거리와 런을 확보할 수 있다.
샤프트는 새로 개발된 멀티플 샤프트를 채택했으며 손잡이 부분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파워를 증대시키고 이 파워를 헤드부분에 효율적으로 전달해 헤드스피드를 끌어올려 볼을 확실히 잡아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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