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 전기전자 업종 등이 최근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 대비 하락률이 작았고 업종 1위주가 2위주보다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건설, 운수장비 등 18개 업종의 지난 2일 주가지수는 지난해말 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락률은 건설업(-65.38%), 비금속(-59.39%), 운수장비(-58.33%) 등의 낙폭이 컸고 특히 이들을 포함한 11개 업종은 코스피(-46.07%)보다 하락률이 높았다. 반면 통신업(-19.34%), 전기전자(-31.17%), 전기가스(-33.14%) 등 7개 업종은 코스피보다 하락률이 낮았다.
업종 대표주는 2위주 보다 하락률이 작아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 대표주는 지난해말 대비 평균 38.15% 하락했고, 2위주는 44.55% 하락했다. 업종 대표주의 해당업종 지수 대비 초과수익률 평균값은 8.04%포인트(p)로 2위주(1.65%p)대비 6.39%포인트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업종에선 대표주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대비 18.35% 하락했지만 전자 업종 평균 대비 12.82%p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고, 2위주인 LG전자는 7.47%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올렸다. SK텔레콤도 코스피대비 3.48%로 통신업종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을 거둔 반면 2위인 KT는 15.22%포인트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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