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상길)은 4일 광주영상예술센터 영상관에서 ‘광주 문화콘텐츠 제작발표회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스튜디오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6개 제품과 컴퓨터형성이미지(CGI)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및 영화 1개 작품이 각각 소개된다. 또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상품 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3개 영상물도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중 박세원프로덕션(대표 박효신)의 ‘드보르작프로젝트/개미귀신’은 다음(Daum)만화에서, 바스락(대표 허숭훈)의 ‘뭉키의 호기심여행’은 애니콜랜드에서 각각 유료서비스 중이다. 또한 지난 2007년 제3회 웹애니메이션공모전(WAF) 대상작인 ‘바나나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와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본편 52편이 제작중이며 향후 게임으로 완성될 경우 닌텐도·소니 등에 서비스될 계획이다.
CGI 프로젝트 제작 지원사업에서는 약 3억원씩을 지원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산타납치작전’과 영화 ‘피스트풀 블러드’ 2개 작품이 공개되며 제품당 1억9000만∼2억5000만원이 지원된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상품 발굴 지원사업’은 신안천일염과 순천만의 풍광을 담은 ‘호남이 준 선물’과 ‘스토리 남도’ ‘남도의 멋, 세계의 꿈’ 등이 선보인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는 수도권 창업투자사 및 문화산업체가 참여한 투자상담회가 함께 열려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콘텐츠의 홍보와 마케팅 등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흥회는 이번 투자상담회와 함께 광주지역의 창작 문화콘텐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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