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코닝(대표 조달호 www.dowcorning.co.kr)은 빛 투과량을 최대 8%가량 향상시킨 발광다이오드(LED)용 실리콘 인캡슐런트(모델명 OE-6450)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캡슐런트는 LED 외부에 투명막을 형성, 습기 및 충격으로부터 LED를 보호하는 소재다. LED에서 나온 빛이 제일 먼저 통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LED 전체 밝기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굴절률이 1.54로 1.42 정도인 일반 메틸 실리콘 타입 인캡슐런트보다 10%가량 높다. 난반사를 줄여 빛 통과량을 높여준다. 소재의 신축성 수치인 침투율은 45 수준이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LED를 보호하기에 적합하다. 회사 측은 “인캡슐런트 하나 교체함으로써 LED 휘도를 최고 8%까지 높일 수 있다”며 “최근 고휘도 LED에 대한 수요가 높아 관련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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