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는 임직원 860여명이 지난 2일 ‘2008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 `제 12회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이라는 슬로건으로 10KM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삼성SDS가 후원해온 백혈병 완치 환아 가족 및 삼성서울병원 의사 20여명이 SDS 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토너로 참가했다.
후원금 모금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마라톤 주자와 그를 후원하는 동료 임직원들이 마라톤 주자가 1미터를 뛸 때마다 1원씩 백혈병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해 백혈병ㆍ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SDS 임직원들은 4,8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삼성SDS는 지난 11년간 1만 9502명의 후원자가 3억원 5천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지금까지 총 70명의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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