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계가 시스템업체와 공동으로 2015년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 10% 달성을 목표로 공동 사업을 펼친다. 또 차세대반도체 제품과 장비, 재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 공동의 표준화 활동에도 돌입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지식경제부는 ‘시스템반도체포럼’와 ‘반도체 표준협의회’를 공식 출범, 정부 지원 속에서 활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포럼(위원장 오수영 ETRI 연구소장)은 반도체업계가 전자,통신,자동차 등 시스템업체와 함께 필요한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함으로써 개발 역량을 드높이기 위한 연구포럼이다. 모바일·가전기기·디스플레이·자동차·로봇시스템 등 5대 분과로 구성 △반도체 동반 성장 전략 수립·시행 △R&D 전략 분야 설정·지원 △국내·외 기술 교류 콘퍼런스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육성 전략을 펼친다. 오세현 SK텔레콤 사장,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인경 LG전자기술원 부사장, 우남성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여해 포럼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지경부와 반도체 업계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장비·재료 시장 선점을 위해 표준협의회도 출범시켰다. 표준협의회는 소자·장비·재료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11개 분야에 대한 기술 로드 맵 수립 → 표준 개발 → 확산·보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협의회는 JEDEC(제품, 미국)·SEMATECH(장비, 미국)·SEMI(재료, 미국) 등 외국 표준 협의체와도 협력을 도모해 반도체 산업 국내 표준를 정립함은 물론 국제 표준를 주도, 국내 반도체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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