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사업자(SO)과 채널사업자(PP)간 수신료 배분이 20%로 합의됐다.
28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SO가 PP에게 지불하는 수신료가 VoD 서비스를 포함해 전체 수신료 매출의 20% 정해졌다.
그간 SO 업계와 PP 업계는 수신료 20%에 대해 거의 합의를 마쳐놓을 상태였지만 VoD 비용을 놓고 줄달리기를 해왔다.
이번 협상에 따라 수신료에 포함되는 VoD의 비용은 150억원까지로 VoD 수급비용이 150억원이 넘어서는 금액은 SO들이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 SO와 PP간 수신료 비율은 방송통신위원획가 앞서 권고한 25%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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