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주간지 아우트빌트(Auto Bild)가 발표한 ‘2008년 자동차 품질보고서’에서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순위는 지난해 11위에서 6단계 상승한 것이다.
2001년부터 매년 10월 발표되는 아우트빌트의 ‘자동차 품질보고서’는 자동차 등록 3∼7년 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차량 품질만족도, 리콜실시 횟수, 100대당 중대결함 항목 수, 등 7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올해 조사는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유럽 업체와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업체까지 모두 22개 메이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차는 리콜실시 횟수 항목에서 지난 2년 동안 한 건도 리콜이 발생하지 않아 조사 대상 22개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10만㎞ 내구 테스트에서는 아반떼와 클릭(현지명 겟츠)이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그룹, 송창현 사임 후폭풍…SDV 쇄신카드로 '만프레드·추교웅' 꺼낼까
-
2
신도시 내포에 자율주행차 “정기 순환버스 노선·불법 주정차 단속” 투입
-
3
기아, 창립 80주년 '미래 콘셉트카' 첫 공개
-
4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율주행 시장 흐름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
-
5
'드론 날고, 로봇 달린다'…성남시, 스마트 모빌리티 세계 1위 우뚝
-
6
창립 80주년 기아 “세계 최고 100년 모빌리티 기업 도약”
-
7
송창현 물러난 포티투닷 'E2E 자율주행' 영상 공개
-
8
라이클, 전기자전거 배달 라이더 위한 PM보험 협약 체결
-
9
HL그룹, 임원 인사 단행…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 승진
-
10
[ET시론]한국형 자율주행 모델, 운수업계와 협업서 완성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