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P, TS-509 Pro 출시로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 강화

QNAP시스템즈(www.qnap.com, 이하 QNAP)는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TS-509 Pro NAS 스토리지 솔루션을 중심으로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국내 SMB 및 소호 NAS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QNAP의 NAS 제품군은 리눅스 기반 플랫폼 상에서 신뢰성 높은 통합 NAS 기술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NAS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파일의 공유 목적뿐 아니라,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 및 통합관리에 적합하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TS-509 프로 터보 NAS 제품은 SMB 기업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올인원(all-in-one) NAS 서버다.

강력한 서버 성능은 물론, 다양한 서버 기능, RAID 데이터 보호 및 견고한 신속 교체 가능한(hot swappable) 하드웨어 디자인을 자랑하는 TS-509 Pro를 통해, 기업은 신속한 데이터 접속 및 공유, 대량 스토리지 보호, 부가적인 서버 기능을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구현 할 수 있다.

DDRII 메모리가 장착되고, 인텔 셀러론 1.6GHz CPU 상에서 구동되는 TS-509 프로는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동시 데이터 접속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리눅스 OS 및 TS-509 Pro 애플리케이션이 플래시 DOM에 탑재되어 높은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한편 이날 제품 발표회에서는 QNAP의 국내 총판인 한성SMB솔루션(구 d-한성)과 QNAP 제품과의 호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삼상 정보 시스템, 시게이트 코리아, 컴앤소 등의 협력사가 함께 참석, QNAP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성SMB솔루션의 이승준 실장은 “QNAP의 솔루션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 할 수 있어 엔터프라이즈 성능의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SMB와 소호에 이상적”이라며 “특히 교육 시장이나 일반 사용자는 물론, 대용량의 파일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건축이나 의료 부문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QNAP은 차세대 제품으로 6Bay와 8Bay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8Bay는 2U 랙 타입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