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패널용 필름 생산업체인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가 고점착 자가필름 등의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
한진피앤씨가 세계 첫 개발한 고점착 자가필름은 점착제를 필름에 별도로 뿌리지 않고 필름의 3층 구조에서 자체 점착층을 갖춰 표면의 상처 방지와 보호가 가능하다.
이 필름은 고점착력이 요구되는 컬러 강판, 목재 등은 물론 LCD 패널의 프리즘시트, 디퓨저 등에도 쓸 수 있다.
이수영 사장은 “고점착 자가 필름의 연간 세계 시장 규모가 약 4000억원에 달하는 데다 기능적으로도 기존 제품에 비해 현저히 뛰어나 오는 2010년까지 약 10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10년께 2650억원의 매출과 662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한진피앤씨는 기대했다.
한진피앤씨는 최근 기존 의약품 포장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IW필름과 PCB 가공 공정에서 사용되는 E/S 시트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 관리 업체인 케이지에너지와 공급계약을 맺은 에멀전 사업도 현재 50만리터 규모의 설비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 말께 상용화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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