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와 넷앱 등 두 다국적 스토리지업체의 아태지역 대표가 다음주 나란히 한국을 방문한다.
EMC는 스티브 레너드 아태지역 사장이 오는 27일 하루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레너드 사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국내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한국EMC직원들과 공개 미팅도 갖는다. 한국EMC 측은 “최근 국내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사업 격려 차원의 방한”이라고 설명했다.
넷앱도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사이먼 그린 부사장이 25일 방한, 28일까지 나흘간 한국에 머문다. 그린 부사장은 26∼27일 이틀간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열리는 ‘넷앱 코리아 파트너 서밋’에 참석, 국내 협력사에게 넷앱의 사업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린 부사장은 방한 기간 중 국내 고객과도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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