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대학이 IBM과 캐나다 최대의 친환경 슈퍼컴퓨터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IBM과 토론토대는 초당 360조의 연산 속도와 DVD 100만장 분량의 데이터 저장 능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미국 이외 지역의 슈퍼컴퓨터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IBM이 친환경 데이터센터 전략 구현을 위해 최근 선보인 차세대 그린 서버 ‘아이데이터플렉스(iDataPlex)’가 4000대 이상 설치될 예정이다. 이 서버는 기존 시스템보다 유닛당 프로세서가 두 배 많고 수냉식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예상 비용은 향후 5년간 4700만달러이다.
캐나다 IBM의 크리스 프랫 전략기획담당 임원은 “이 슈퍼컴퓨터의 용량은 최대 4만 대의 PC를 연결한 것과 맞먹는다”며 “기후 변화 예측 등은 물론 우주 구성 물질의 비밀을 밝히는 과학 연구 등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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