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국시간 5일 저녁 7시, 이번 올림픽 마케팅의 하이라이트인 `삼성올림픽홍보관(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 개관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에는 OR@S를 통해서 무선 `하이테크` 올림픽을 선도했으며,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에는 최첨단 무선 `하이테크` 올림픽은 물론, 친환경 컨셉의 OR@S 건축으로 `그린`올림픽을 구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현장 활동의 중심인 OR@S는 지난 3월부터 착공, 이번 올림픽의 테마인 그린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서 개발초기부터 친환경 컨셉으로 건축됐다.
외관에 `새싹`을 형상화하였으며 자연과 생명, 희망과 꿈을 표현하여 올림픽 기간 동안 `그린 삼성`을 알리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폐타이어로 만든 잔디광장, 페트병 뚜껑으로 만든 테이블, 골판지로 만든 벽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강조되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태양광을 통해 또한, 건축에 사용된 철골 구조물은 올림픽이 끝난後, 100%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주위로는 새싹을 패턴화한 대형 나무 구조물이 설치돼 있으며, 삼성의 친환경 캠페인인 폐휴대폰 재활용 이벤트로 수집된 휴대폰이 나무 구조물 내부에 전시되어 삼성의 녹색경영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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