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부호 양꿔창(楊國强)이 홍콩 오락TV TVB의 새 주인이 됐다. 대륙지산상벽계원의 이사장인 양꿔창은 125억 홍콩달러에 TVB의 대주주인 ‘샤오(邵)씨 형제’사 샤오이푸 이사장의 지분 26%를 인수했다.
TVB의 대 주주인 ‘샤오씨형제사’의 이사장인 샤오이푸(邵逸夫)는 홍콩 오락업의 대부로 통하며 ‘곽원갑’, ‘상해탄’, ‘금지옥얼’ 등을 제작했다. 양꿔창은 샤오씨형제사의 TVB 지분 인수와 함께 샤오씨 일가관련 지분도 매입의향을 비췄다. 그러나 벽계원의 일부 투자자는 이번 TVB인수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 앞으로 TVB 순항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경우부장@전자신문, kwlee@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