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최상위 도메인을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됐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총회에서 최상위 도메인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인터넷 주소 완전 개방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기업이나 단체, 도시, 개인 등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이름으로 최상위 도메인을 정할 수 있어 최상위 도메인이 무제한으로 늘어날 수 있다.
영어 이외에도 아시아, 아랍 지역 언어로도 최상위 도메인을 신청할 수 있어 이번 결정은 인터넷 역사상 가장 큰 주소 체계 변화가 될 전망이다. 이를테면 누구든 ‘.love’, ‘.seoul’, ‘.kim’, ‘.sk’ 등 도메인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등록 비용은 5만∼10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번 방안이 확정된 직후 프랑스 파리의 경우 닷파리(.paris) 도메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독일 베를린 역시 도시명을 딴 도메인을 등록할 예정이다. 폴 투메이 ICANN 대표는 “인터넷 주소 개방은 인터넷에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큰 변화가 될 것”이라며 “인터넷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7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8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9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
10
“트럼프에 '백지수표 없다'”…美 공화당도 이란전쟁에 회의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