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2%로 동결했다.
FRB는 이날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FOMC 회의가 끝난 뒤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당면한 성장 위축과 물가상승 압력 등을 감안해 이처럼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 감소 위험이 "어느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플레이션과 인플레 전망 위험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FRB는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멈추고, 기준 금리를 2%에서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다.
FRB의 금리 동결 결정은 인플레 예방을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리처드 피셔 댈러스 FRB 의장을 제외한 위원 9명의 찬성으로 내려졌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