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 15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 52조에 의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발명가의 이익증진을 도모해 국내 지식재산산업을 보호, 육성하고 국가경쟁력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 진흥회 주요 사업인 발명장려, 국제협력사업, 우수학생 발명인재 양성, 특허기술자금지원사업, 특허기술 평가 및 특허정보지원, 지식재산 창출사업, 지식재산 교육활성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허진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발명과 특허 같은 지식재산권은 우리나라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연구개발, 발명 등을 더욱 북돋아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확실히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한국발명진흥회가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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