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에도 프리미엄 고객(VVIP)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해당업체들은 큰손을 잡기 위한 VVIP 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은 중저가 상품이 대세지만 최근 ‘큰손’ 고객이 많아졌다.
트렌드연구소 인터패션플래닝의 한선희 부장은 “인터넷 몰에서도 백화점처럼 VVIP 고객의 활동이 왕성해졌으며 이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 또한 오프라인 백화점 못지않은 수준으로 갖춰졌다”고 말했다.
패션 전문 인터넷 몰인 패션플러스(대표 김해련)는 최근 고객 등급을 ‘다이아몬드·에메랄드·사파이어·루비’ 등 5단계로 구분하고 이중 연간 구매액 500만원 이상 고객을 VVIP인 다이아몬드 고객으로 규정했다. 회사 측은 이들을 위해 VIP 전용몰, VIP 전용 고객센터,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김해련 사장은 “브랜드 전문몰이기 때문에 유명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들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의 CJ몰은 퍼플·블루·레드·옐로우·그린으로 고객층을 나눠 이중 전월 구매한 고객 중 6개월간 6회, 6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VVIP로 분류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20일만 여는 전용 코너를 마련했으며 인기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퍼플 등급의 고객은 전체 고객 중 약 0.3% 정도. 하지만 이들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상으로 매우 높다”며 “하반기 중 TV·인터넷·카탈로그의 VIP 통합 작업으로 종합적 지원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의 인터넷 부문인 롯데아이몰은 지난 4월부터 약 20개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명품관을 꾸리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 롯데백화점 명품과 연계한 상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몰 구매 횟수에 따라 고객 등급을 골드·실버·브론즈 세 등급으로 나누고 쿠폰을 차등 발급한다. 골드 고객에 한해 1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규태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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