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장비업계의 공동 R&D사업을 담당하게 될 한국CCTV연구조합이 다음달 출범한다.
연구조합 추진위원장인 설창훈 컴아트시스템 사장은 지식경제부의 설립인가가 사실상 내정됨에 따라서 다음달 4일 한국CCTV연구조합의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CCTV연구조합의 회원사는 윈포넷과 컴아트시스템, 나다텔 등 25개 보안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권오언 윈포넷 사장은 “연구조합 가입을 희망하는 회사가 내달초까지 3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구조합의 설립은 중소 보안장비업체들의 R&D부담을 덜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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