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NHN 대표는 중국법인 롄종(대표 김정호·우궈량)을 통해 중국 쓰촨성 지진 재해 지역에 100만위안을 지원, 연내에 총 50개의 임시 희망 학교를 건립키로 했다.
임시 희망학교는 50명 정도를 수용하는 임시막사 형태로 총 2500여명의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건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NHN은 지난 2006년부터 낙후된 중국 산간벽지 지역을 중심으로 7개의 학교를 건립해 지식나눔과 교육기회 확대 등 현지 사회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지진 재해 지역을 시작으로 이같은 학교 설립지역과 대상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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