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의 건강상태를 원격으로 무료 진료하는 u헬스(Health)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 대해 u-IT를 활용해 무료로 원격진료하는 ‘u헬스(Health) 서비스’ 사업을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생체정보측정센서, 동작감지센서, 무선통신기술 등 최신 u-IT를 활용해 의료 취약계층을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 사용자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사업에서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재택 건강관리 등에 대해 검증해 타당성이 입증될 경우 향후 관련 법·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u헬스 분야의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거노인 u케어(Care) 시스템 구축 사업’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 건강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의 두 가지로 진행된다.
독거노인 u케어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동작감지·출입감지·환경감지 등 집안 내에 감지센서를 부착해 독거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원격 건강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의료 취약계층·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원격진료·방문간호·재택건강 관리 등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u헬스 서비스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보건복지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매칭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예산은 총 29억5000만원(행정안전부 27억원, 보건복지가족부 2억5000만원)이 책정됐고, 지자체는 각 사업당 3곳의 지자체를 선정해 총 27억원 정도를 투입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6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2∼3월에 사업을 검수하고 완료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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